배우 김현주의 최초의 악녀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[궁중잔혹사-꽃들의 전쟁]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.
극중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악녀 소용 조씨를 맡은 김현주! 역할에 맞게 강렬한 레드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.
[현장음: 김현주]
제가 그렇게 못돼 보이게 생기진 않았잖아요. 그래서 그렇게 생긴 사람이 그런 것들을 연기하면 또 나름 재밌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었어요. 제 인생의 연기생활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.
특히나 왕역할을 맡아, 김현주와의 정사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이덕화! 본인 스스로의 각오와 설렘 역시 남달랐는데요.
[현장음: 이덕화]
거의 파트너가 딸 같은 사람들.. 근간에 한 드라마 중에서 파트너가 제일 젊습니다. 기분이 너무너무 좋고 옛날 왕들이 정말 행복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. 저기 새로 들어오는 중전은 드라마 상에 15살에 들어옵니다. 드라마 상에 쉰이 넘었는데 아주 행복합니다.